독감약 타미플루(오셀타미비르, Oseltamivir) 작용 기전과 복용법, 주의사항, 건플루캡슐, 타미비어캡슐, 타미셀바캡슐, 신풍플루캡슐

타미플루(Tamiflu)는 독감 치료와 예방에 널리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이다. 본 글에서는 타미플루의 주요 성분, 복용법, 그리고 작용 기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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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미플루의 성분

타미플루의 주성분은 오셀타미비르 인산염(Oseltamivir Phosphate)이다. 이 성분은 체내에서 활성 대사체인 오셀타미비르 카복실산(Oseltamivir Carboxylate)으로 전환되어 항바이러스 작용을 발휘한다.

오셀타미비르는 A형 및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효과적이며, 이들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증식하는 것을 억제한다. 부형제로는 라우릴황산나트륨, 프리글루신 등이 포함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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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미플루의 복용법

타미플루는 치료 목적과 예방 목적으로 각각 다른 방식으로 복용된다.

1. 치료 목적
   • 성인 및 13세 이상 소아: 75mg을 1일 2회, 5일간 복용 (아침, 저녁 식사 후 복용 권장)
   • 1세 이상 소아: 체중에 따라 복용량을 조정한다:
     • 15kg 이하: 30mg을 1일 2회
     • 15~23kg: 45mg을 1일 2회
     • 23~40kg: 60mg을 1일 2회
     • 40kg 이상: 75mg을 1일 2회
2. 예방 목적
   • 성인 및 13세 이상 소아: 75mg을 1일 1회, 10일간 복용
   • 예방 효과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가능한 한 빨리(48시간 이내) 복용을 시작해야 한다.

타미플루는 식사와 함께 또는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으나, 소화 불량을 예방하기 위해 식사 후 복용을 권장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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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미플루의 작용 기전

타미플루는 뉴라미니다제 억제제(Neuraminidase Inhibitor)로 분류된다. 뉴라미니다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표면에 존재하는 효소로,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서 복제된 후 다른 세포로 퍼지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.

타미플루의 활성 대사체인 오셀타미비르 카복실산은 뉴라미니다제에 결합하여 그 활성을 억제한다.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:

• 바이러스 확산 억제: 기존 감염된 세포에서 다른 세포로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아준다.
• 증상 완화 및 기간 단축: 독감 증상의 심각도를 줄이고 회복 시간을 평균 1~2일 단축시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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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의사항 및 부작용

1. 주의사항
   • 타미플루는 독감 초기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을 시작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.
   •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용량 조절이 필요하다.
   • 타미플루는 예방 목적일 경우 독감 백신을 대체할 수 없다.
2. 부작용
   • 흔한 부작용: 메스꺼움, 구토, 복통
   • 드물게 나타나는 부작용: 환각, 초조감, 경련 등의 신경정신계 증상
   • 부작용이 심각할 경우 즉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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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

타미플루는 독감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인 약물로, 특히 바이러스 감염 초기 단계에서 복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. 하지만 부작용과 개인별 상황을 고려하여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. 정확한 복용법과 사용 목적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.